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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캐릭터] 산타 용마와 크리스마스 트리

방울장식 몇 개와 막대장식 몇 개꼭대기엔 왕다란 별 하나~그리고 젤리친구도 쨘!!산타 용마와 함께라면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참 쉽죠오ㅎ인스타그램 : https://www.instagram.com/p/Br_5ubanHh6/?utm_source=ig_share_sheet&igshid=1pgi2h53m8avi티스토리 : ht...

비애 - 윤동주

비애호젓한 세기의 달을 따라알 듯 모를 듯한 데로 거닐과저!아닌 밤중에 튀기듯이잠자리를 뛰쳐끝없는 광야?사람의 심사는 외로우려니아― 이 젊은이는피라미드처럼 슬프구나

사랑스런 추억 - 윤동주

사랑스런 추억봄이 오던 아침,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에서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트리고담배를 피웠다.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비둘기 한 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나래 속을 속, 속, 햇빛에 비춰, 날았다.기차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나를 멀리 실어다 주어봄은 다 가고―― 동경 교외 어느 조용한 하숙방에서...

[캐릭터]용마와 눈사람

눈이 오는 날이면소중한 추억이 담긴특별한 눈사람을 만들어봐!이 컨텐츠는 그라폴리오에 함께 업로드 되었습니다.https://www.grafolio.com/works/696398많이 방문해 주세요!

어머니 - 윤동주

어머니어머니!젖을 빨려 이 마음을 달래어 주시오.이 밤이 자꾸 서러워지나이다.이 아이는 턱에 수염자리 잡히도록무엇을 먹고 자랐나이까?오늘도 흰 주먹이입에 그대로 물려 있나이다.어머니부서진 납인형도 슬혀진 지벌써 오랩니다.철비가 후누주군이 나리는 이 밤을주먹이나 빨면서 새우리까?어머니! 그 어진 손으로이 울음을 달래어 주시오.

바다 - 윤동주

바다실어다 뿌리는바람조차 씨원타.솔나무 가지마다 새춤히고개를 돌리어 뻐들어지고밀치고밀치운다.이랑을 넘는 물결은폭포처럼 피어오른다.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찰찰 손을 씻고 구부로바다는 자꾸 섧어진다갈매기의 노래에……도려다보고 도려다보고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!

또 태초의 아침 - 윤동주

또 태초의 아침하얗게 눈이 덮이었고전신주가 잉잉 울어하나님 말씀이 들려온다.무슨 계시일까.빨리봄이 오면죄를 짓고눈이밝아이브가 해산하는 수고를 다하면무화과 잎사귀로 부끄런 데를 가리고나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겠다.

애기의 새벽 - 윤동주

애기의 새벽우리집에는닭도 없단다.다만애기가 젖달라 울어서새벽이 된다.우리집에는시계도 없단다.다만애기가 젖달라 보채어새벽이 된다.

돌아와 보는 밤 - 윤동주

돌아와 보는 밤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이제 내 좁은 방에 돌아와 불을 끄옵니다. 불을 켜두는 것은 너무나 피로롭은 일이옵니다. 그것은 낮의 연장이옵기에――이제 창을 열어 공기를 바꾸어 들여야 할 텐데 밖을 가만히 내다보아야 방안과 같이 어두워 꼭 세상 같은데 비를 맞고 오던 길이 그대로 비속에 젖어 있사옵니다.하루의 울분을 씻을 바 없어 가만히 눈을 감...

[일러스트] 빛의 보관

막음과 밀폐의 속성을 지닌 곽이열림과 개방의 속성을 지닌 유리를 만나새로운 물질인 빛을 머금다이 컨텐츠는 그라폴리오에 함께 업로드 되었습니다,https://www.grafolio.com/works/583739많이 방문해 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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